[공지사항] (3월 27일) 얀손스의 헤르쿨레스잘 4K실황! 드보르자크 무소륵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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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하우스 시네오페라 3월 27일 오후3시
<마리스 얀손스의 헤르쿨레스잘 실황>
거장 지휘자 마리스 얀손스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를 여러 차례 레코딩하고 영상물도 발매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 11월 뮌헨 레지덴츠 궁전 내의 헤르쿨레스잘 실황만큼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음질과 화질 면에서는 월등합니다.
오이겐 요훔, 라파엘 쿠벨리크, 콜린 데이비스, 로린 마젤의 뒤를 이어
2003년부터 음악감독으로 롱런하고 있는 마리스 얀손스!
그는 지금 세계 최고의 지휘자 가운데 한 분입니다.
또한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세계 오케스트라 순위 5위 안에 랭크되며 최고의 앙상블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003년 1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자택에서 만나 인터뷰를 가졌던 마리스 얀손스.
부인 이리나 여사가 손수 끓여준 차를 마시며
긴 시간 동안 러시아 음악과 그의 음악세계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얀손스의 집 풍경이 잘 나와 있습니다.
올해 빈필 신년음악회를 3번째 지휘했던 얀손스,
슬라브인인 그의 본령은 아무래도
러시아와 동구 작곡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드보르자크와 무소륵스키을 지휘하는
얀손스의 손끝은 확신에 차 있습니다.
특히 클래식 영상물 사상 최초로 4K카메라로 잡아낸 실황은
소름이 끼칠만큼 완벽합니다.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콘서트전용홀인 헤르쿨레스잘,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전용홀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클라라하우스의 완벽한 영상, 오디오 시스템으로 감상하는 시간은
감동을 배가시킬 것입니다.
음악칼럼니스트 유혁준 드림
<음반사 아울로스뮤직의 홍보문구 참조>
자신과 완전히 하나가 된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일사분란하고 혼연일체된 앙상블과 완벽함에 가장 가까이 다가선 연주력, 남부 독일 악단 특유의 그윽한 음색과 격조 높은 향기는 감동 이상의 충격으로 다가온다. 특히 1080p Full HD로 재생되는 4K 카메라가 잡아낸 헤르쿨레스잘의 구석구석의 아름다움을 통해 바이에른 왕가가 추구했던 품격과 예술에 대한 의지를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다. ‘전람회의 그림’의 엄청난 에너지감과 노거장의 불꽃투혼도 결코 잊을 수 없다.
헤르쿨레스잘 입구인 뮌헨 레지덴츠의 호프가르텐
2003년 1월 9일로 기억됩니다.
집안 구석구석을 직접 소개해주면서
사진촬영도 호쾌히 해주셨던 얀손스...
겸손한 인간미에 절로 고개숙여졌습니다.
그가 레코딩한 숱한 CD들이 집안에 가득했습니다.
부인 이리나 여사와의 젊었던 한 때...
얀손스의 서재, 위 액자는 쇼스타코비치의 초상화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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