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일정] 유혁준의 음악이야기 2018년 2분기 강의일정 [대전 서울 부산]
본문
<유혁준의 음악이야기 2018년 2분기 강의 일정>
대전 클라라하우스, 서울 음악산책, 부산문화회관
클래식, 결코 어렵지 않아요!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입체적인 명강의
최신 블루레이 영상으로 만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
유럽과 러시아 전역의 공연장과 음악유적지를 강사가 직접 취재한 생생한 현장감
클래식, 오페라, 발레, 뮤지컬, 팝, 가요에 이르는 세상의 모든 음악
강사가 보유한 10만 장의 음반 컬렉션에서 선곡한 주옥같은 명연주
베토벤, 이 묵직한 이름은 음악 역사에서 결코 사라질 수 없는 ‘악성(樂聖)’입니다.
2018년 2분기 유혁준의 음악이야기는 베토벤으로 문을 엽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심오하고 깊은 현악 사중주를 통해 베토벤을 바라봅니다.
현악 사중주를 메인 음악으로 낙점했던 걸작 영화 ‘카핑 베토벤’에 나오는 완전무결한 대사와 장면들은 베토벤을 이해하는 첩경입니다.
스메타나 사중주단, 줄리어드 사중주단, 이탈리아 사중주단의 LP음반부터 알반 베르크 사중주단을 거쳐 벨체아 사중주단의 블루레이 영상에 이르는 선곡은 일반인도 쉽게 베토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합니다.
또한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의 비교 감상 시간도 마련됩니다.
베르디 오페라 가운데 천근의 무게감을 지닌 ‘시몬 보카네그라’는 마치 베토벤의 후기 현악 사중주를 연상케 하는 천의무봉의 경지에 도달한 작품입니다. 3회에 걸쳐 최고의 베르디 바리톤이 총출동해 자웅을 겨룹니다. 강사가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프로덕션을 현지 취재한 자료는 현장감을 더욱 높여 줍니다. 브루손, 카푸칠리, 누치, 도밍고... 숨이 턱턱 막히는 거장들의 대결은 가히 장관입니다.
이번 학기 ‘파리넬리’로 낙점한 ‘영화 속 클래식’은 바로크 오페라의 진수이기도 한 헨델 ‘리날도’의 탄생과정과 나폴리와 런던의 당시 오페라극장을 탐방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클라라하우스에 최신 4K 프로젝터가 세팅되었습니다. 실연과 같은 생생한 감동을 클라라하우스의 오디오, 비디오 시스템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흘러간 가요와 팝송을 더욱 리얼한 LP음반과 초고화질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수강료: 2분기(4월~6월) 10회 30만원 (1회 청강료: 35,000원)
* 강의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대전 <클라라하우스>
-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 (문의: 042-861-5999)
공개강좌 4월 2일(월) 오후 7시 30분, 4월 5일(목) 오전 10시 30분
개강 4월 12일
1강 * 영화 ‘카핑 베토벤’으로 만나는 베토벤 현악 사중주
- ‘공기의 떨림은 신의 숨결’ 가장 명쾌한 음악의 정의(定義)
- 교향곡 9번의 탄생
- 현악 사중주 Op.18-6, Op.59-3
4월 19일
2강 * 영화 ‘카핑 베토벤’으로 만나는 베토벤 현악 사중주
- 음악가와 신(神)과의 관계
- 번스타인과 빈 필하모닉이 연주하는 베토벤의 백조의 노래 Op.135
- '몰토 아다지오' Op.132
4월 26일
3강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의 명반들
- 나폴레옹 혁명과 베토벤
- 빌헬름 켐프, 마우리치오 폴리니,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황제’ 협주곡
5월 3일
4강 * 거장의 숨결 - 재클린 뒤 프레 ⓵
- 천재에서 여인으로, 그리고 치명적인 다발성 경화증으로 삶을 마감하다.
- 크리스토퍼 누펜의 다큐멘터리에 나타난 인간 재클린 뒤 프레
5월 10일
5강 * 거장의 숨결 - 재클린 뒤 프레 ⓶
- 다니엘 바렌보임, 그는 재클린을 진심으로 사랑했나?
- ‘백조의 노래’가 된 엘가의 첼로 협주곡
5월 17일 휴강
- 영화 <카핑 베토벤> 상영회
- 오후 7시 30분
5월 24일
6강 * 오페라 이야기 - 베르디 ‘시몬 보카네그라’ ⓵
- 베르디 후기 오페라의 걸작
- 베르디와 주세피나 스트레포니와의 관계
- 스트레포니가 강추한 ‘시몬 보카네그라’
<레오 누치가 열연한 파르마 왕립극장의 시몬 보카네그라>
5월 31일
7강 * 오페라 이야기 - 베르디 ‘시몬 보카네그라’ ⓶
- 지중해 패권을 다툰 제노바와 베네치아
- 프롤로그의 어두움과 장탄식
- 부녀(父女) 관계의 대명사, 잃어버린 딸 아멜리아와 재회하는 부녀 듀엣의 최고봉
6월 7일
8강 * 오페라 이야기 - 베르디 ‘시몬 보카네그라’ ⓷
- 권력과 암투에서 인간 사랑으로
- 피에로 카푸칠리, 레나토 브루손, 레오 누치, 플라시도 도밍고의 보카네그라 비교 감상
6월 14일
9강 * 영화 속 클래식 ‘파리넬리’ ⓵
- 베네치아에서 나폴리로 옮겨간 오페라의 판도
- 헨델, 나폴리에 나타나다
- 파리넬리, 카스트라토의 전설이 되다
6월 21일
10강 * 영화 속 클래식 ‘파리넬리’ ⓶
- 헨델 오페라 ‘리날도’의 탄생
- 파리넬리와 ‘리날도’
“공기의 떨림은 신의 숨결이야. 인간의 영혼에 속삭이는 신의 언어지. 우리 음악가들은 신과 최대한 가까이에서 신의 음성을 듣고 신의 입술을 읽지. 우리는 신을 신을 찬양하는 신의 자녀들을 낳고... 그것이 음악가가 존재하는 이유야, 안나. 그게 아니라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란다.” (영화 '카핑 베토벤' 중에서)
서울 <음악산책>
-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50분 (문의: 02-511-2566)
개강 4월 4일
1강 * 영화 ‘카핑 베토벤’으로 만나는 베토벤 현악 사중주
- ‘공기의 떨림은 신의 숨결’ 가장 명쾌한 음악의 정의(定義)
- 교향곡 9번의 탄생
- 현악 사중주 Op.18-6, Op.59-3
4월 11일
2강 * 영화 ‘카핑 베토벤’으로 만나는 베토벤 현악 사중주
- 음악가와 신(神)과의 관계
- 번스타인과 빈 필하모닉이 연주하는 베토벤의 백조의 노래 Op.135
- '몰토 아다지오' Op.132
4월 18일
3강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의 명반들
- 나폴레옹 혁명과 베토벤
- 빌헬름 켐프, 마우리치오 폴리니,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황제’ 협주곡
4월 25일
4강 * 거장의 숨결 - 재클린 뒤 프레 ⓵
- 천재에서 여인으로, 그리고 치명적인 다발성 경화증으로 삶을 마감하다.
- 크리스토퍼 누펜의 다큐멘터리에 나타난 인간 재클린 뒤 프레
5월 2일
5강 * 거장의 숨결 - 재클린 뒤 프레 ⓶
- 다니엘 바렌보임, 그는 재클린을 진심으로 사랑했나?
- ‘백조의 노래’가 된 엘가의 첼로 협주곡
5월 9일 (오전반 휴강)
6강 * 오페라 이야기 - 베르디 ‘시몬 보카네그라’ ⓵
- 베르디 후기 오페라의 걸작
- 베르디와 주세피나 스트레포니와의 관계
- 스트레포니가 강추한 ‘시몬 보카네그라’
5월 16일
7강 * 오페라 이야기 - 베르디 ‘시몬 보카네그라’ ⓶
- 지중해 패권을 다툰 제노바와 베네치아
- 프롤로그의 어두움과 장탄식
- 부녀(父女) 관계의 대명사, 잃어버린 딸 아멜리아와 재회하는 부녀 듀엣의 최고봉
5월 23일
8강 * 오페라 이야기 - 베르디 ‘시몬 보카네그라’ ⓷
- 권력과 암투에서 인간 사랑으로
- 피에로 카푸칠리, 레나토 브루손, 레오 누치, 플라시도 도밍고의 보카네그라 비교 감상
5월 30일 (저녁반 휴강)
6월 20일9강 * 영화 속 클래식 ‘파리넬리’ ⓵
- 베네치아에서 나폴리로 옮겨간 오페라의 판도
- 헨델, 나폴리에 나타나다
- 파리넬리, 카스트라토의 전설이 되다
6월 27일
10강 * 영화 속 클래식 ‘파리넬리’ ⓶
- 헨델 오페라 ‘리날도’의 탄생
- 파리넬리와 ‘리날도’
부산 <부산문화회관>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문의: 051-607-6061)
2018년 ‘유혁준의 음악이야기’ 2분기 강의.
먼저 ‘교향곡으로 만나는 베토벤’ 두 번째 순서로 교향곡 3번, 4번, 5번을 집중 감상합니다. 빈에 정착한 베토벤과 나폴레옹 혁명과 전쟁은 불가분의 관계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베토벤의 양심과 음악적인 성숙은 과연 어떻게 교집합을 이룰까요? 최고의 명반을 통해 강렬한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거장의 숨결’은 첼리스트 재클린 뒤 프레를 조망합니다. 위대한 음악가 이전에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의 부인으로,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치명적인 병을 감내하며 치열한 삶을 살아간 그녀의 영화 같은 인생을 귀중한 영상과 새로 출시된 음반을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오페라 이야기’는 베르디 중기 3부작 가운데 가장 남성적이고 마초적인 ‘일 트로바토레’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페라 역사상 마지막으로 ‘벨 칸토’로 돌아가는 ‘일 트로바토레’는 인간 군상들의 적나라한 갈등이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합니다. 먼저 파바로티, 도밍고, 카레라스... ‘3테너’가 총 출동해 ‘만리코’ 자리의 지존을 놓고 자웅을 겨룹니다. 여기에 레오 누치의 루나 백작, 레온타인 프라이스와 마리아 칼라스의 레오노라는 전율 그 이상의 감동을 줍니다. 또한 영상물은 현재 세계 오페라 극장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덕션을 엄선해 비교 감상합니다.
‘영화 속 클래식’은 영화 ‘샤인’ 속에 담겨진 라흐마니노프와 쇼팽, 비발디의 음악, 찌릿한 스토리와 함께 어우러집니다. 영화 전체가 음악에 의해 완벽하게 반반씩 나뉘는 기막힌 음악영화. ‘샤인’의 새로운 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향하는 2분기 ‘유혁준의 음악이야기’. 새로 출시된 고화질 팝 콘서트 영상은 클래식 음악 사이사이에서 청량제 역할을 합니다. 매 강의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팝, 가요, 재즈를 아우르는 세상의 모든 음악은 모든 음악이 우리에게 똑같이 감동적임을 알게 해 줍니다.
개강
4월 3일
1강 * 교향곡으로 만나는 악성(樂聖) 베토벤 ②
- 영화 ‘불멸의 연인’에서 만나는 베토벤,
- 프랑스 혁명의 산물, 교향곡 3번 ‘영웅’
- 첼로와 더블베이스 드디어 독립하다
- 클라리넷, 드디어 오보에와 플루트를 제치다
4월 10일
2강 * 교향곡으로 만나는 악성(樂聖) 베토벤 ⓷
- 베토벤은 왜 인류를 위해 작곡했나?
- 북극의 두 거인, ‘영웅’과 ‘운명’ 사이에 끼어 있는 아름다운 그리스 아가씨, 교향곡 4번
- 므라빈스키, 첼리비다케, 번스타인의 3악장 알레그레토
4월 17일
3강 * 교향곡으로 만나는 악성(樂聖) 베토벤 ⓸
- 하일리겐슈타트의 유서, 그리고 교향곡 5번 ‘운명’
- ‘운명의 동기’는 어디서 왔나
- 왜 다른가?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과 ‘헤르베르트’ 케겔, 비교 감상
4월 24일
4강 * 거장의 숨결 - 재클린 뒤 프레 ⓵
- 천재에서 여인으로, 그리고 치명적인 다발성 경화증으로 삶을 마감하다!
- 크리스토퍼 누펜의 다큐멘터리에 나타난 인간 재클린 뒤 프레
5월 1일 (휴강)
5월 8일
5강 * 거장의 숨결 - 재클린 뒤 프레 ⓶
- 다니엘 바렌보임, 그는 재클린을 진심으로 사랑했나?
- ‘백조의 노래’가 된 엘가의 첼로 협주곡
5월 15일
6강 * 오페라 이야기 - 베르디 ‘일 트로바토레’ ⓵
- 중기 3부작의 중심, 그러나 다시 ‘벨 칸토’로 회귀하다
- 베르디의 ‘에덴동산’, 이탈리아 부세토 ‘산타 아가타’를 가다
- 비극의 시작, 아주체나의 어머니와 루나 백작의 동생 가르시아
- 베를린 국립오페라에 등장한 스페인 화가 벨라스케스의 그림
5월 22일 (석가탄신일 휴강)
5월 29일
7강 * 오페라 이야기 - 베르디 ‘일 트로바토레’ ⓶
- 1851년 베르디의 가정사, 부세토 사람들과 주세피나 스트레포니
- 레오노라와 질다, 비올레타는 어떻게 다른가
- 메조소프라노, 드디어 오페라의 주역으로 서다
- 피오렌차 코소토, 돌로라 자직크, 마리나 프루덴스카야의 아주체나
6월 5일
8강 * 오페라 이야기 - 베르디 ‘일 트로바토레’ ⓷
- 대본작가 캄마라노의 위대한 시어(詩語)들!
- 레온타인 프라이스와 마리아 칼라스의 레오노라
- 영원한 루나 백작, 레오 누치
- “다른 남자의 여자로 사느니 당신의 여자로 죽겠습니다.”
6월 12일
9강 * 영화 속 클래식 ⓷ ‘샤인’
- 데이빗 헬프갓의 어린 시절과 아버지의 욕망에서 비롯된 라흐마니노프
- 아버지의 집착과 영국 유학, 그리고 라흐마니노프의 3번
- 난 충분히 미쳤어요! 그렇지 않나요?
6월 19일
10강 * 영화 속 클래식 ⓷ ‘샤인’
- 영화 후반부, 비발디로 채색되다
- 비발디의 전부였던 베네치아와 그의 교회음악
- 아버지의 용서와 재기, 실비아와 길리언의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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