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혁준의 음악이야기 2019년 1분기 강의일정_서울 대전 부산 > 강의 행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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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행사일정

[강의일정] 유혁준의 음악이야기 2019년 1분기 강의일정_서울 대전 부산

클라라하우스
2019-01-07 23:11 2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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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혁준의 음악이야기 20191분기 강의 일정>

대전 클라라하우스, 서울 음악산책, 부산문화회관

 

 

2019년 새해를 여는 유혁준의 음악이야기음악의 시작과 끝바흐로 시작한다.

클래식 음악의 영원한 교과서와도 같은 평균율 클라비어곡집속에 담긴 음악의 망망대해를 현지 취재한 자료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위대한 거장들의 명연주를 비교 감상한다. 존 루이스의 재즈 편곡 연주는 바흐 음악의 다양성을 직접적으로 체험하게 한다. 바이올린과 첼로 음악의 정점에 위치한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바흐의 무한한 가능성을 여는 강력한 척도다. ‘평균율=건반악기의 구약성서’, ‘무반주 바이올린=바이올린의 성경’, ‘무반주 첼로=첼로의 성경이라 일컬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리고 슈베르트! 모차르트보다도 짧았던 31년의 고단한 삶을 살다간 슈베르트의 예술가곡을 이번 학기에 다룬다. 슈베르트는 기본적으로 방랑자. 쉴 집조차 하나 없이 떠돌았던 그의 인생이 방랑이 아니고 무엇이랴. 그래서 뮤즈의 아들에서 방랑자로라는 타이틀은 설득력을 얻는다. 당연히 최고의 슈베르트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우리 성악가 연광철의 절창도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한다.

 

올해부터 유음은 매 분기 국내에서 화제가 되는 공연을 찾아 공연미리보기강좌를 연다. 그 첫 주인공은 11년 만에 내한하는 블라디미르 유롭스키와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다. 공연관람 여부와 관계없이 현재 세계 클래식 공연계의 화두가 되는 연주자, 악단과 그들이 연주할 음악을 미리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다. 특히 브람스의 교향곡 2번은 2009109일 라이프치히 성 니콜라스 교회에서 있었던 쿠르트 마주어가 지휘한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한다. 1989109, 독일 통일의 도화선이 되었던 니콜라스 교회 앞 월요집회에 7만 명이 모인 평화 시위 20주년을 맞아 열린 역사적인 명연주다.

 

1분기 마지막은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만나는 퀸과 프레디 머큐리, 그리고 비제와 푸치니의 음악들. 오리지널 LP로 듣는 퀸의 명곡들, 라이브 에이드와 부다페스트, 몬트리올 라이브 등 전설로 남은 실황영상으로 감상한다. 프레디의 연인 메리와 푸치니 오페라의 는 너무도 닮았다. ‘영화 속 클래식’, 기대된다.

 

 

* 수강료: 25만원

* 청강료: 35,000(1회에 한함, 개강 후 남은 회차 수강등록 가능)

 

 

대전 <클라라하우스>

- 매주 목요일 오전 1030, 오후 730(문의: 042-861-5999)

 

 

공개강좌 110* 1분기 강의 하이라이트

- 바흐, 슈베르트, 브람스, 런던필하모닉, 보헤미안 랩소디

 

 

117일 개강 * ‘음악의 아버지바흐 평균율 클라이버곡집

- ‘피아노 음악의 구약성서’, 모든 음악의 근원이 된 평균율

- 니콜라예바, 투렉, 가브릴로프에 이르는 피아니스트의 숙명

- 재즈 피아니스트 존 루이스는 왜 바흐에 평생을 바쳤나

- 스토코프스키의 바흐 오케스트라 편곡

 

 

124*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 단선율 악기 바이올린을 화성악기로 격상시킨 놀라운 발견

- 요한나 마르치와 요제프 수크의 시칠리아노

- ‘샤콘느’ 30개의 변주 속에 우주를 담다

 

 

131*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 ‘첼로의 성경은 어떻게 탄생했나

- 다닐 샤프란과 엔리코 마이나르디의 절대 명연

- 로스트로포비치가 무반주를 두 차례 녹음한 까닭

 

 

27*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미리보기(3.7)

- 지휘자 블라디미르 유롭스키와 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

- ‘런던 빅4’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역사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 멘델스존 바이올힌 협주곡

 

 

214*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미리보기(3.7)

- 브람스 교향곡 2번과 1877년 여름

- 21년 동안 작곡한 교향곡 1vs. 교향곡 2

- 2009109일 라이프치히 성 니콜라스 교회에서 열린 쿠르트 마주어 지휘,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동독 민주화 평화시위 20주년 기념 공연

 

 

221* 슈베르트 뮤즈의 아들에서 방랑자로

- 오스트리아 빈의 생가와 관련 유적지에서 만난 슈베르트

- 뮤즈의 아들에서 시작된 31년의 삶이 방랑자가 되기까지

 

 

228 * 슈베르트 뮤즈의 아들에서 방랑자로

- ‘슈베르트 명가수한스 호터, 이안 보스트리지 그리고 연광철

- 연광철의 방랑자와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의 방랑자 환상곡

 

 

37일 휴강

 

 

314 * 영화 속 클래식 보헤미안 랩소디

- 퀸의 탄생과 프레디 머큐리의 삶

- 이방인 프레디와 이방인 말러

- 마리아 칼라스가 부른 비제 카르멘보헤미안 랩소디의 자유혼

 

 

321일 종강 * 영화 속 클래식 보헤미안 랩소디

- 프레디의 연인 메리는 푸치니 스캔들로 희생된 인가

- 퀸의 음악 속에 녹아든 오페라 나비부인투란도트

 

 

 

 

서울 <음악산책>

- 매주 수요일 오후 230, 저녁 730(문의: 02-511-2566)

 

 

공개강좌 19* 1분기 강의 하이라이트

- 바흐, 슈베르트, 브람스, 런던필하모닉, 보헤미안 랩소디

 

 

116일 개강 * ‘음악의 아버지바흐 평균율 클라이버곡집

- ‘피아노 음악의 구약성서’, 모든 음악의 근원이 된 평균율

- 니콜라예바, 투렉, 가브릴로프에 이르는 피아니스트의 숙명

- 재즈 피아니스트 존 루이스는 왜 바흐에 평생을 바쳤나

- 스토코프스키의 바흐 오케스트라 편곡

 

 

123*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 단선율 악기 바이올린을 화성악기로 격상시킨 놀라운 발견

- 요한나 마르치와 요제프 수크의 시칠리아노

- ‘샤콘느’ 30개의 변주 속에 우주를 담다

 

 

130*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 ‘첼로의 성경은 어떻게 탄생했나

- 다닐 샤프란과 엔리코 마이나르디의 절대 명연

- 로스트로포비치가 무반주를 두 차례 녹음한 까닭

 

 

213*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미리보기(3.7)

- 지휘자 블라디미르 유롭스키와 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

- ‘런던 빅4’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역사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 멘델스존 바이올힌 협주곡

 

 

220*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미리보기(3.7)

- 브람스 교향곡 2번과 1877년 여름

- 21년 동안 작곡한 교향곡 1vs. 교향곡 2

- 2009109일 라이프치히 성 니콜라스 교회에서 열린 쿠르트 마주어 지휘,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동독 민주화 평화시위 20주년 기념 공연

 

 

227* 슈베르트 뮤즈의 아들에서 방랑자로

- 오스트리아 빈의 생가와 관련 유적지에서 만난 슈베르트

- 뮤즈의 아들에서 시작된 31년의 삶이 방랑자가 되기까지

 

 

36 * 슈베르트 뮤즈의 아들에서 방랑자로

- ‘슈베르트 명가수한스 호터, 이안 보스트리지 그리고 연광철

- 연광철의 방랑자와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의 방랑자 환상곡

 

 

313 * 영화 속 클래식 보헤미안 랩소디

- 퀸의 탄생과 프레디 머큐리의 삶

- 이방인 프레디와 이방인 말러

- 마리아 칼라스가 부른 비제 카르멘보헤미안 랩소디의 자유혼

 

 

320일 종강 * 영화 속 클래식 보헤미안 랩소디

- 프레디의 연인 메리는 푸치니 스캔들로 희생된 인가

- 퀸의 음악 속에 녹아든 오페라 나비부인투란도트

 

 

* 327일 오후반 보충 강의

 

 

 

 

부산 <부산문화회관>

- 매주 화요일 오후 230(수강 별도 문의: 051-607-6061)

 

 

개강 1151* 1분기 강의 하이라이트

- 바흐, 슈베르트, 브람스, 런던필하모닉, 보헤미안 랩소디

 

 

1222* ‘음악의 아버지바흐 평균율 클라이버곡집

- ‘피아노 음악의 구약성서’, 모든 음악의 근원이 된 평균율

- 니콜라예바, 투렉, 가브릴로프에 이르는 피아니스트의 숙명

- 재즈 피아니스트 존 루이스는 왜 바흐에 평생을 바쳤나

- 스토코프스키의 바흐 오케스트라 편곡

 

 

1293*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 단선율 악기 바이올린을 화성악기로 격상시킨 놀라운 발견

- 요한나 마르치와 요제프 수크의 시칠리아노

- ‘샤콘느’ 30개의 변주 속에 우주를 담다

 

 

2124 *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 ‘첼로의 성경은 어떻게 탄생했나

- 다닐 샤프란과 엔리코 마이나르디의 절대 명연

- 로스트로포비치가 무반주를 두 차례 녹음한 까닭

 

 

2195*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미리보기(3.7)

- 지휘자 블라디미르 유롭스키와 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

- ‘런던 빅4’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역사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 멘델스존 바이올힌 협주곡

 

 

2266*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미리보기(3.7)

- 브람스 교향곡 2번과 1877년 여름

- 21년 동안 작곡한 교향곡 1vs. 교향곡 2

- 2009109일 라이프치히 성 니콜라스 교회에서 열린 쿠르트 마주어 지휘,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동독 민주화 평화시위 20주년 기념 공연

 

 

357* 슈베르트 뮤즈의 아들에서 방랑자로

- 오스트리아 빈의 생가와 관련 유적지에서 만난 슈베르트

- 뮤즈의 아들에서 시작된 31년의 삶이 방랑자가 되기까지

 

 

312 8* 슈베르트 뮤즈의 아들에서 방랑자로

- ‘슈베르트 명가수한스 호터, 이안 보스트리지 그리고 연광철

- 연광철의 방랑자와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의 방랑자 환상곡

 

 

319 9* 영화 속 클래식 보헤미안 랩소디

- 퀸의 탄생과 프레디 머큐리의 삶

- 이방인 프레디와 이방인 말러

- 마리아 칼라스가 부른 비제 카르멘보헤미안 랩소디의 자유혼

 

 

32610* 영화 속 클래식 보헤미안 랩소디

- 프레디의 연인 메리는 푸치니 스캔들로 희생된 인가

- 퀸의 음악 속에 녹아든 오페라 나비부인투란도트

 

 

슈베르트 방랑자(Der Wanderer)’ D.489 (Schmidt)

by Georg Philipp Schmidt von Lübeck (1766-1849)

 

 

Ich komme vom Gebirge her,

Es dampft das Tal, es braust das Meer.

Ich wandle still, bin wenig froh,

Und immer fragt der Seufzer, wo?

 

 

나는 산에서 이곳으로 왔다,

계곡은 김을 내뿜고, 바다는 울부짖는다.

나는 조용히 계속 나아간다, 나는 불행하다,

그리고 언제나 탄식하며 묻는다, 어디에, 언제나 어디에?

 

 

Die Sonne dünkt mich hier so kalt,

Die Blüte welk, das Leben alt,

Und was sie reden, leerer Schall;

Ich bin ein Fremdling überall.

 

 

이곳의 태양은 내게 너무 차갑게 느껴진다,

꽃은 시들고. 삶은 오래되고,

그들이 하는 말은 공허하게 울린다.

나는 어디에서나 이방인이다.

 

 

Wo bist du, mein geliebtes Land?

Gesucht, geahnt, und nie gekannt!

Das Land, das Land so hoffnungsgrün,

Das Land, wo meine Rosen blühn.

 

 

어디에 있나, 내 사랑하는 나라는?

찾아봐도, 기대를 가져봐도, 알 수가 없다!

그 나라, 희망으로 푸르른 그 나라,

나의 장미가 피어있는 나라,

 

 

Wo meine Freunde wandelnd gehn,

Wo meine Toten auferstehn,

Das Land, das meine Sprache spricht,

O Land, wo bist du? . . .

 

 

내 친구들이 유랑하고,

내 죽은 자들이 다시 소생하는,

나의 언어로 말하는 나라,

오 그 나라여, 넌 어디에 있니?

 

Ich wandle still, bin wenig froh,

Und immer fragt der Seufzer, wo?

Im Geisterhauch tönt's mir zurück:

"Dort, wo du nicht bist, dort ist das Glück."

 

 

나는 조용히 계속 나아간다, 나는 불행하다,

그리고 언제나 탄식하며 묻는다, 어디에, 언제나 어디에?

유령같은 바람 사이로 내 등 뒤에서 소리가 들린다.

"그곳, 네가 없는 그곳에 행복이 있다."

 

 

슈베르트의 예술가곡과 방랑자 환상곡

 

 

/ 유혁준 음악칼럼니스트

 

 

시와 음악의 오묘한 만남! 예술가곡(Art Song)을 정의하는데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은 없을 듯 하다. 카치니의 아마릴리 내 사랑을 예술가곡의 첫 시작이라고 보는 이탈리아의 칸초네는 독일에서 리트(Lied)'라 불리며 그 전성기를 맞이한다. 프랑스에서는 뒤늦게 19세기 후반에 멜로디(Melodie)'라는 이름으로 융성했으며 러시아에서는 로망스(Romance)’로 그 존재를 알렸다.

바흐, 헨델에서 그 태동을 알린 독일 예술가곡은 하이든, 모차르트에 이어 베토벤에 이르러 연작가곡의 형태로까지 발전하며 그 틀을 잡았다. 그리고 괴테, 쉴러, 하이네, 뫼리케, 아이헨도르프, 뮐러 등 위대한 독일 낭만파 시인들의 출현은 작곡가들로 하여금 운명처럼 시에 노래를 붙이는 밑거름이 되었다. 그 꽃을 만개한 작곡가는 다름 아닌 슈베르트였다. 그의 633곡의 리트는 독일 예술가곡의 결정체의 다름 아니다.

음악사상 가장 조숙한 천재는 누굴까? 모차르트와 멘델스존이 가장 쉽게 떠오른다. 이들은 생전에 당대 사회로부터 어느 정도 대우를 받으며 승승장구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슈베르트는 달랐다. 빈 음악계에서 철저히 외면당하면서도 13세부터 무수한 양의 작품을 발표했다. 15세에 교향곡 1번을 쓸 만큼 슈베르트는 천재성을 보여주었다. 끝없이 솟아오르는 샘물과도 같이 신선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슈베르트는 오히려 모차르트보다 더한 다작의 작곡가였다.

당시 독일 리트의 기본틀은 간단한 반주가 붙은 선율이 시의 여러 연을 반복하는 유절(有節)형식이었다. 슈베르트는 이 소박한 노래들을 예술적인 경지로까지 끌어올린 장본인이다. 불과 3분여의 짧은 노래 한 곡이 거대한 교향곡에 맞먹는 감동을 끝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주었고, 피아노 반주부를 노래와 동등한 수준으로 격상시켜 진정한 예술가곡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 또한 유절형식 뿐 아니라 앞뒤 주선율부 사이에 중간부가 삽입되는 변형된 유절형식을 개척했으며 마침내 반복구가 없이 시 전체가 하나로 이어지는 통작(通作)형식을 탄생시켰다. 여기에 낭송조 형식까지 덧붙여 불멸의 업적은 완성되기에 이른다.

시의 의미는 노래에 의해 더욱 그 빛을 발하게 되었고, 피아노 반주는 시의 배경을 묘사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때로 슈베르트는 기타를 반주악기로 선택하는 기지를 발휘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는 원래 기타 반주를 염두에 둘 정도였다. 거의 모든 독일 낭만파 시인의 시에 곡을 붙였지만 슈베르트는 무려 71곡이나 괴테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슈베르트 예술가곡의 대명사는 바로 풍부한 선율과 서정성이다. 여기에 그는 화성과 조성에 마술과도 같은 독특한 접근으로 자신만의 음악어법을 창조했다. 슈만에게서 보여지는 성악파트와 반주파트의 완벽한 일체성은 말할 것도 없고, 브람스적인 굳건한 형식미 또한 곳곳에서 드러난다. 만년의 걸작 그림자(Der Doppelgänger)’를 들어보라! 낮게 읊조리는 처절한 화자의 울부짖음은 후기 낭만에 이르러 독일 리트의 정점에 도달한 후고 볼프를 연상하게 할 만큼 이미 시대를 뛰어넘고 있다. 후배 작곡가들의 모든 작곡 기법은 이미 슈베르트가 잉태하고 완성하고 있었던 것이다.

슈만이 클라라와 결혼하던 1840년을 음악학자들은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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