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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행사일정

[LP감상회 일정] 제29회 LP감상회 - I Like 베토벤

클라라하우스
2020-02-10 13:01 2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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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LP감상회 베토벤 탄생 250주년 - I Like 베토벤’>

* 클라라하우스(대전): 222() 3PM

* 해설: 유혁준 음악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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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LP감상회.

 

 

올해 탄생 250주년을 맞은 베토벤을 중심으로 꾸몄습니다.

베토벤 교향곡 가운데 가장 유명한 3영웅5운명’.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베토벤 레코드 가운데 선택받은 음반은

므라빈스키, 케겔, 카라얀 그리고 푸르트벵글러입니다.

참으로 숨이 턱턱 막히는 위대한 거장들의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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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콜렉터들의 표적이 된 미국 해적음반사 우라니아 레이블에서 몰래 발매되었던 푸르트벵글러 지휘 베토벤 교향곡 3영웅1953년 모노 초반은 압권입니다. 19441219~20일 녹음된 이 전설적 명연은 19451월 베를린을 분할통치한 소련군이 전리품으로 모스크바 방송국으로 가져갔던 유명한 전시(戰時) 녹음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6KsU4PGkzs

 

 

므라빈스키가 서슬퍼런 스탈린 정권 하에서 레닌그라드 필하모닉을 지휘한 베토벤 교향곡 5운명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밀어붙이는 대륙적인 광폭함과 디테일이 요즘 연주와는 완전히 차별화됩니다.

바뀐 조국에 적응하지 못해 끝내 자신의 양심을 지키고자 권총 자살을 택했던 동독의 헤르베르트 케겔은 같은 이름을 가졌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베토벤 5번 연주와 많은 차이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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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급지휘자들의 경연과 달리,

헤르만 크레버스가 바이올린을 잡았던 1969년 발매된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은,

기름지고 윤택한 크레버스의 향기를 가득 담고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LP로 들어야 느끼게 되는 영역입니다.

 

 

김두수, 양하영, 이승환, 혜은이의 주옥같은 가요들.

아바, 라디오헤드, 퀸의 팝,

1952년에 발매된 루이 암스트롱의 모노 초반 LP,

아르헨티나 라틴팝의 대명사이자 일본에서 막강인기를 얻었던 그라시엘라 수사나의 촉촉한 목소리는,

29LP감상회를 빛내줍니다.

 

 

아날로그의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클라라하우스 드림

 

 

* 선곡표 *

<클래식> I Like 베토벤

1. 베토벤 - 교향곡 5C단조 Op.67

(예프게니 므라빈스키, 지휘/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52년 모노 초반)

 

 

2. 베토벤 - 교향곡 5C단조 Op.67

(헤르베르트 케겔, 지휘/ 드레스덴 필하모니/ 1988LP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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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베토벤 - 교향곡 5C단조 Op.67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72LP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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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베토벤 - 교향곡 3E플랫장조 Op.55 ‘영웅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지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43戰時녹음/ 1953년 발매 모노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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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베토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61

(헤르만 크레버스, violin/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지휘/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1969LP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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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1. 나비

(김두수/ 2002365장 한정발매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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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너를 향한 마음 - 응답하라 1994

(이승환/ 1991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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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독백

 

 

(혜은이/ 1982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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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촛불 켜는 밤

 

 

(양하영/ 1988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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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즈, 라틴>

1. ABBA ‘Dancing Queen’

(19767인치 싱글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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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adiohead ‘Creep’

 

 

(1993LP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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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루이 암스트롱 Louis Armstrong ‘C'est Si Bon’, ‘A Kiss To Build’

(1952년 모노 초반/ Sy Oliver And His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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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라시엘라 수사나 Graciela Susana (1953~) ‘Adoro’

(1971LP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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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Queen ‘Too Much Love will kill You’

(1995LP / 스튜디오 18LP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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