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일정] 11.21(화) 기획공연 클래식시리즈2 -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의 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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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클라라하우스-포니정홀 기획공연 <클래식시리즈2>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의 '엘가'
(유성호 piano)
* 11.21(화) 7:30PM 포니정홀
* 전석 10만원
* 해설: 유혁준 음악칼럼니스트
* 예약문의: 02-2008-8814
* 주최: 포니정홀, 클라라하우스
* 후원: HDC, HDC영창, (재)아트실비아
* 협찬: (주)델리에프에스, 회의실닷컴, 디자인유럽
<프로그램>
벤저민 브리튼 (1913~1976)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중 3개의 소품 Op.6
1곡 행진곡(March), 2곡 자장가(Lullaby), 3곡 왈츠(Waltz)
본 윌리엄스 (1872~1958)
‘종달새의 비상(The Lark Ascending)’
에드워드 엘가 (1857~1934)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E단조, Op.82
1악장 Allegro. Risoluto
2악장 Romance. Andante
3악장 Allegro non troppo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프로필>
섬세한 음색과 진중한 내면적 감성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은 만 13세에 서울시향과 데뷔 무대를 가지며 우리나라 음악계에 등장했다. 이후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 졸업(김남윤 사사)이후 도독하여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크리스토프 포펜 사사).
2003년 그리스 영 바이올리니스트 국제 콩쿠르 2위, 사라사테 국제 콩쿠르 4위, 2007년 윤이상 국제 콩쿠르에서 3위, 특별상, 2010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파이널 리스트로 MIMC상, 제37회 루이스 시갈 콩쿠르 3위를 수상하였다.
김재영은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 수원시향, 울산시향, 포항시향, 군산시향, 코리안 솔로이스츠, TIMF앙상블, 폴란드 그단스크 필하모닉, 빈 모차르트 오케스트라와 무직페라인에서 협연 등으로 솔리스트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문지영과 함께한 리사이틀과 같은 활동으로 동료 음악가들과의 무대도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
어릴 때부터 실내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보였던 김재영은 2005년 지겐 콰르텟과 함께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에서 20살의 나이로 준우승과 함께 최연소상, 현대곡상, 말러 상을 수상했다. 이후 노부스 콰르텟을 결성, 2012년 현악 사중주 부문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ARD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며 유럽 무대에서 노부스의 이름을 알리게 되고 2014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실내악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부스 콰르텟은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 산토리홀 체임버 뮤직 가든, 마르바오 뮤직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으며, 빈 무직페라인, 베를린 필하모니, 피에르 불레즈 홀, 빈 콘체르트하우스 등 여러 저명한 공연장에서 연주하고 있다. 특히 2022/2023시즌, 영국 런던 위그모어홀의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인 음악가로서는 위그모어홀에 최다 초청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 레이블 아파르떼와 함께한 첫 음반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발매한 죽음과 소녀 음반까지 총 세 장의 음반이 같은 음반사에서 발매되었으며 같은 해 피아니스트 미셸 달베르토와 함께 한 음반, 이어서 2022년 1월 쇼스타코비치 음반이 발매되었다.
<피아니스트 유성호 프로필>
피아니스트 유성호는 스위스에서 열린 제73회 제네바 국제 음악콩쿠르 피아노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14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전체 수석으로 입학하면서 일찍이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 KBS한전 음악콩쿠르, 이화경향콩쿠르 등에 모두 입상하면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선화예고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을 통해 16세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KBS교향악단,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 오케스트라,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디토 오케스트라,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페로 카메라타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졌다. 그 중 전설적인 지휘자 유리 바쉬메트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노바야 러시아 국립교향악단과 모스크바에서 연주하였던 쇼팽 피아노 협주곡은 현지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당시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총장상을 수상하였으며, 서울국제음악제, 마포 M 클래식 축제, 아트센터 인천 패밀리 콘서트, 더하우스콘서트 줄라이 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당 스쿨콘서트,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피스앤피아노 페스티벌, 금호 영재 콘서트, 금호영아티스트 콘서트, 올림푸스와 함께하는 올림#콘서트, 한국예술종합학교&동경예술대학교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젊은 예술가들이 드리는 감사와 희망의 콘서트 등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는 티엘아이 아트센터의 기획연주 ‘젊은 음악가 시리즈’ 초청 리사이틀을 가졌고, 서울국제음악제의 신진음악가 발굴 프로젝트에 최종 선발되어 2021 서울국제음악제에서 초청 리사이틀을 가졌다.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매번 성장하는 그는 최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의 리사이틀을 성료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또한 실내악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이는 그는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 금호 영체임버 콘서트, 스트링갤러리 에프홀 리사이틀,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 리사이틀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나가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주소영을 사사하며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모두 수석으로 졸업, 피아니스트 김대진을 사사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와 예술전문사를 전체 수석으로 입학 및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 보스턴의 뉴잉글랜드 음악원(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Dang Thai Son)에게 발탁되어 석사학위를 취득 후 현재 그의 문하에서 깊은 예술성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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