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클라라하우스 클래식시리즈Ⅰ
<클래시칸 앙상블 초청 콘서트>
– 일시: 3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
– 티켓: 전석 6만원, 티켓문의: 042-861-5999
– 공연개요: 나루아트센터 상주악단으로 국내외를 오가며 활약 중인 클래시칸 앙상블은 탄탄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7년 클라라하우스 살롱음악회는 클래시칸 앙상블로 시작한다. 현악 4중주에 피아노를 더한 피아노 5중주 편성으로 음악사상 불멸의 걸작인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5중주 전곡을 연주한다. 탱고 거장 피아졸라의 ‘4계’ 가운데 ‘봄’은 피아노 5중주 편곡으로 흥겨움을 더한다. 슈만이 부인 클라라를 위해 바쳤던 연가, 피아노 4중주의 ‘안단테 칸타빌레’의 선율미는 가장 사랑스러운 순간이 된다.
또한 대형공연장이 아닌 단지 50명 청중을 위한 살롱에서 듣는 주옥같은 음악은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느끼는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연주 프로그램>
엘가(1887~1934) ‘사랑의 인사’ 작품.12
Edward Elgar ‘Salut d’amour’ Op.12
피아졸라(1921~1997) ‘부에노스아이레스의 4계’ 中 ‘봄’
Astor Piazzolla ‘Primavera Porteña(Buenos Aires Spring)’
from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슈만(1810~1856) 피아노 4중주 E플랫장조 작품.47
Robert Schumann ‘Piano Quartet’ Op.47
드보르자크(1841~1904) 피아노 5중주 2번 A장조 작품.81
Antonín Dvořák ‘Piano Quintet’ Op.81
<클래시칸 앙상블 소개>
클래시칸(Classikan)은 클래식음악을 의미하는 ‘Classic’, ‘Korea’의 K, 접미어 ‘an‘으로 만들어진 합성어다. 세계 수준의 실내악단을 지향하는 클래시칸 앙상블은 2007년 뉴욕의 명문 줄리아드, 맨하탄 음악대학 출신의 연주자들로 결성되었다. 뉴욕 유수의 공연장에서 다양한 실내악 연주를 통해 역량을 다지며 2009년부터 본격적인 국내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무대 진출 이후 젊고 유망한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을 영입해 견고하고 완벽한 앙상블 속에서 개인의 색채가 어우러지는 ‘오르페우스 오케스트라’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시그니처 콘서트>,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이자 세계적 첼리스트 나타니엘 로젠과의 <현의 진동>, 현대추리창작 음악극 <누가V를 죽였나?>, 대중들에게 자칫 어려울 수 있는 클래식의 벽을 허물었다고 평가되는<클래시칸의 탱고> 등 정통과 21세기 클래식음악 형식을 넘나드는 테마가 있는 공연을 자체 기획연주해 호평을 받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각종 문화예술나눔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클래시칸 앙상블은 2014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단체인 ‘뉴욕 챔버소사이어티’에서 주관한 <멘델스존 펠로우쉽> 우승자로 선정되었다. 국내에서는 2012년부터 서울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예술단체로 나루아트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연합회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음악부문 우수공연으로 선발되며 더욱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21세기 현대음악과 한국적 선율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는 그들은 한국작곡가협회 및 국내 작곡가들의 곡을 위촉받아 연주했다. ‘하이서울페스티벌’, ‘안산음악극축제’, ‘과천음악극축제’ 등 다양한 축제에 참가해 대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전파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2017 클라라하우스 클래식시리즈Ⅱ
6.17(토) 오후4시
<소프라노 이화영·바리톤 김진추 초청 오페라 갈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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