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획공연시리즈10 - 테너 김세일의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전곡 12.17(화)
2024 포니정홀-클라라하우스 기획공연 클래식 시리즈 10
테너 김세일의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전곡
(김수연 piano)
12월에 만나는 슈베르트의 연가곡의 백미 ‘겨울 나그네‘
예술가곡 분야에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테너 김세일
슈베르트 음악의 서정성과 슬픔, 탄식이 한편의 아름다운 드라마로 펼쳐진다!
* 12월 17일(화) 오후 7시 30분 포니정홀
* 전석 10만원
* 해설: 유혁준 음악칼럼니스트
* 예약문의: 02-2008-8814
* 주최: 포니정홀, 클라라하우스
* 후원: HDC, HDC영창, (재)아트실비아
* 협찬: (주)델리에프에스, 회의실닷컴, 디자인유럽
<연주 프로그램>
프란츠 슈베르트 (1797~1827)
연가곡집 ‘겨울 나그네 Winterreise’ 전곡
<테너 김세일 프로필>
“귀족적이고 따뜻하며 거장다운 소리“
- 스위스 ‘란트보테’ 신문 -
“절대적으로 정확한 발음, 탁월한 음악성, 한마디로 고귀한 소리”
- 바리톤 토마스 크바스토프 -
서울예고 재학 시절 유럽으로 건너가 로마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스위스 제네바 음악원, 스위스 취리히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네덜란드 오페라 스튜디오를 거쳤고 거장 니콜라이 겟다, 프랑코 코렐리를 사사했다. 아테네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2위, 취리히 키바니스 리트 듀오 콩쿠르 1위, 다스 리트 콩쿠르 3위, 오사카 슈베르트 콩쿠르 2위, 네덜란드 IVC 콩쿠르 가곡상, 그리고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아카데미 최고의 성악가상 등 저명한 국제 콩쿠르에서 수차례 수상하였다.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빈 무직페어라인, 바덴바덴 페스트슈필하우스, 베를린 국립 오페라 극장, 취리히 톤할레, 도쿄 산토리 홀, 서울 예술의전당 등 유럽과 한국을 중심으로 연주회, 오라토리오,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바흐 <마태수난곡>, <나단조 미사>, 헨델 <메시아> 등 국내외 무대에서 김세일의 오라토리오 무대는 가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세계적인 가곡 반주자 루돌프 얀센을 포함하여 헬무트 도이치, 마르쿠스 하둘라, 손민수, 선우예권, 김정원 등 국내외 최정상의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시인의 사랑>, <겨울나그네>,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를 포함한 작품들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페라로는 샤르팡티에 <지옥으로 내려간 오르페오>, 글룩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몬테베르디 <오르페오>, 모차르트 <마술피리>, <돈 지오반니> 등을 맡아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KBS 클래식 FM 라디오가 주관한 <내일의 클래식 주역> 음반을 피아니스트 루돌프 얀센과 함께 녹음하였고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과 녹음한 <레퀴엠> 등 총 4장의 음반이 발매된 바 있다. 최근 그는 마르쿠스 하둘라와 녹음한 슈만의 <시인의 사랑>을 소니 클래식 레이블에서 출반하였다.
2020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유럽 무대에서 동양인으로서 독보적인 복음사가로 활동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우리나라 클래식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창을 수여받았다. 김세일은 2018년 3월부터 국립 강원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교육자로서 우리나라의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현재 강원대학교 예술대학∙공과대학의 부학장으로 재임 중이다.
<피아니스트 김수연 프로필>
“피아니스트 김수연이 청중들의 심장을 움켜쥐었다”
- Hamburger Abendblatt -
“세련되고 탐구적인 아티스트, 베테랑 연주자에게서 기대할 만한 깊이있고 완전한 해석”
- Bachtrack -
2021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김수연은 전세계의 주목 아래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일찍이 2014년 J. N. Hummel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스페인 작곡가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 및 현대곡 특별상을 받았으며 2020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현지의 찬사를 받았다.
2022/23년 시즌, 오스모 벤스케의 지휘 아래 몬트리올 심포니와의 협연 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세계의 여러 무대에 서고 있는 김수연은 이외에도 독일 엘브필하모니, 하노버 NDR 방송홀, 뒤셀도르프 슈만홀, 스위스 엥가딘 페스티벌, 캐나다 오페라 컴퍼니에서 리사이틀을 가졌다. 2023년 7월에는 브뤼셀 Musiq3 페스티벌 폐막 공연에서 브뤼셀 필하모니와의 데뷔 연주를 하여 큰 호평을 받았으며, 같은 달에 발매된 김수연의 첫 번째 데뷔 앨범 <모차르트 리사이틀> (Steinway&Sons 레이블)을 통해 영국 그라모폰 매거진 ‘주목할 만한 인물’ 선정, 영국 인터내셔널 피아노 매거진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김수연은 일찍이 만 10세에 금호영재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의 여러 무대를 거쳐, 뮌헨 헤르쿨레스 홀, 부다페스트 리스트 음악원 대공연장,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재단 대공연장,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및 베르디 홀, 로마 파르코 델라 무지카 홀, 파리 코르토 홀, 워싱턴 케네디 센터 등의 저명한 무대에서 연주하였고, 또한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페어뱅크스 심포니, 라 스칼라 아카데미아 오케스트라, 벨기에 챔버 오케스트라, 모차르테움 심포니 오케스트라, 크라코프 필하모니, St. Gellert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슬로바키아 필하모니,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21년 9월에는 스타인웨이로부터 프랑스 Paris Play-Direct Academy에 초청받아 Philharmonie de Paris에서 파리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K. 488을 협연 및 지휘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기도 하였다.
김수연은 5살에 피아노를 처음 접하여 예원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 만 19세의 나이에 오스트리아로 유학하여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파벨 길릴로프 교수와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모두 최우수 졸업 후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또한 오스트리아 피아니스트 파울 굴다의 멘토링을 받아왔으며 현재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 음대에서 에릭 르 사쥬 교수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알프레드 브렌델, 안드라스 쉬프, 로버트 레빈, 마리아 조앙 피레스와 같은 거장 음악가들로부터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많은 음악적 영감을 받기도 하였다.
특별히 202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김수연은 벽산예술상 음악상을 수상하며 국내에서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