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 제74회 LP감상회 – 여름음악, 체코음악
<제74회 LP감상회>
여름음악, 체코음악 특집
* 7월 13일(토) 3PM 포니정홀
* 해설: 유혁준 음악칼럼니스트, 이승규 음반콜렉터, 정원석 영화해설가
* 티켓: 전석 40,000원 (커피, 다과 제공)
* 예약문의: 02-2008-8814
* 주최: 포니정홀, 클라라하우스
* 후원: HDC
<제74회 LP감상회 소개>
여름의 한가운데,
제74회 LP감상회는 여름음악과 체코음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아날로그의 세계로 여행을 떠납니다.
진추하의 ‘One Summer Night’은 1976년 홍콩 초반을 최고로 꼽습니다.
그리고 거쉰의 ‘Summer Time’은 Elementary Doctor Watson의 명반으로 감상합니다.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 스메타나와 드보르자크.
요즘 체코 대표 지휘자로 떠오르고 있는 야쿠프 흐루샤가 밤베르크 심포니를 지휘해 만든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은 LP로만 전세계 1111장 한정 발매된 고음질 45회전 LP입니다.
라파엘 쿠벨리크와 함께 체코의 위대한 거장 바츨라프 노이만이 1973년에 남긴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은 체코음반사 수프라폰 초반으로 준비했습니다.
리타 슈트라이히가 수산나로 출연해 열연한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4막 아리아는 천상의 멜로디 바로 그것입니다.
루지에로 리치의 여러 바이올린 명기로 연주하는 ‘크레모나의 영광’ 레코드는 고음질로 과거부터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여기에 호칸 하게고드. 그리고 불가리아의 숨은 거장 니콜라 스모체프스키의 가곡, 아리아는 성악 파트의 보석과도 같은 선곡입니다.
이승규의 재즈 이야기는 소니 롤린스와 브랜포드 마샬리스 쿼텟으로, 정원석의 영화이야기는 찰리 채플린의 ‘라임라이트’로 준비합니다.
웅산이 지난달에 발매한 ‘사랑, 그 그리움’ LP는 세월의 간극을 하나로 모아 줍니다.
김두수와 조용필의 가요 LP는 이미 클래식입니다.
LP감상회는 아날로그, 아날로그는 감성입니다.
제74회 LP감상회 선곡표
<클래식>
1. 스메타나 (1824~1884) 교향시 <나의 조국> 제2곡 ‘블타바’, 1882년 초연
(야큐브 흐루샤 지휘, 1981~ 체코/ 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2019.7 Direct-to-Disc 녹음/ 45회전 고음질 3LP/ 전세계 1111장 한정판)
2. 드보르자크 (1841~1904) 교향곡 8번 G장조 Op.88 ‘영국교향곡’
(바츨라프 노이만 지휘 1920~1995/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73년 수프라폰 초반/ 프라하 루돌피눔 녹음)
3. 베토벤 (1770~1827) 피아노 협주곡 5번 B플랫장조 Op.73 ‘황제’
(엘리 네이 piano 1882~1968 독일/ 윌렘 반 호흐스트라텐 지휘 1884~1965 네덜란드/ Fränkisches Landesorchester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1960년 모노 초반)
4. 브람스 - 헝가리 춤곡 17번, 20번 / 파가니니 - 칸타빌레와 왈츠
(루지에로 리치 violin 1918~2012/ 레온 포머스 piano 1914~2001/ 1963년 영국 초반)
5. 모차르트 (1756~1791) ‘피가로의 결혼’ 4막 수산나의 아리아 ‘어서 오라 기쁨의 순간이여’
(리타 슈트라이히 soprano 1920~1987/ 페르디난드 라이트너 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63년 독일 초반)
6. 세자르 프랑크 (1822~1890) ‘생명의 양식’
(호칸 하게고드 baritone 1945~/ 1976년 LP 초반)
7. 베르디 (1813~1901) <오텔로> 2막 이아고의 크레도 ‘나는 악의 신을 숭배한다’
(니콜라 스모체프스키 bass/ 이반 마리노프 지휘/ 불가리아 국립 방송 교향악단/ 1982년 불가리아 초반)
<팝 & 재즈> 이승규의 재즈이야기
1. Summertime
(Elementary Doctor Watson/ 1971년 LP 초반)
2. One Summer Night
(진추하/ 1976년 홍콩 LP 초반)
3. Turn Me 'Round
(A Drop In The Gray/ 1984년 LP 음반)
4. Livin' on a Prayer
(본 조비/ 1983년 결성/ 1986년 LP 초반)
5. Mo' Better Blues
(Branford Marsalis Quartet/ 1990년 LP 초반)
6. Tears in Heaven
(에릭 클랩튼/ 1992년 싱글 LP)
<우리 가요>
1. 나비
(김두수/ 2002년 LP 초반/ 경향신문 선정 대중음악 100대 명반 70위)
2. 미지의 세계
(조용필 7집/ 1985년 LP 초반)
3.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웅산/ 2024년 발매LP/ 사랑, 그 그리움 3집)
<정원석의 영화이야기>
- 히사이시 조(1950~)의 영화음악
: '키쿠지로의 여름(1999)',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