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홀 2023년 하반기 ‘유혁준의음악이야기’ & ‘LP감상회’ 일정
포니정홀
<2023년 하반기 ‘유혁준의음악이야기’ & ‘LP감상회’ 일정>
매주 수요일 10:30AM & 7:30PM
문의: 02-2008-8814
* 포니정홀 멤버십: 연간회원(첫 가입일부터 1년 38회), 정기회원(가입 후 10회)
* 1회 청강료: 40,000원 (1회에 한함)
9월 6일 & 13일 & 10월 4일 *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9월 9일(토) 오후 3시 * 제64회 아날로그 LP감상회
9월 20일(포니정 영리더상 시상식) 휴강, 9월 27일(추석 연휴) 휴강
10월 11일 & 18일 & 25일 * 베르디 탄생 210주년 오페라 ‘맥베스’
10월 14일(토) 오후 3시 * 제65회 아날로그 LP감상회
11월 1일 & 15일 * 차이콥스키 발레 ‘백조의 호수’
전쟁으로 인해 지금은 갈 수 없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이 지구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도시는 프랑스에서 사라진 발레를 되살린 마린스키 극장을 품고 있다. ‘백조의 호수’ 또한 마린스키 극장에서 싹을 틔웠고 지금도 마린스키 극장의 안무와 음악이야말로 러시아 고전발레의 에센스다. ‘안나 파블로바의 재래’라 불리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울랴나 로파트키나가 열연한 마린스키 극장의 프로덕션은 현존하는 최고의 영상물이다. 강사가 현지 취재한 마린스키 극장 안으로 여행을 떠난다.
11월 9일 휴강
11월 11일(토) 오후 3시 * 제66회 아날로그 LP감상회
11월 22일 & 29일 * 브람스 교향곡 2번
가을에는 브람스가 제격이다. “당신은 너무 우울해서 견딜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슬픈 음악으로 작곡하지 않았어야 했는데...” 브람스가 1877녀 11월 출판업자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교향곡 2번은 낭만주의의 전형이다. 슬프지만 아름다움의 정수를 보여준다. 오스트리아 남부 푀르차흐 호수의 전원 풍경이 쑥 들어간 2악장과 두툼한 현악기의 질감이 압도적인 1악장 등, 브람스 교향곡의 모든 면를 느낄 수 있다. 안드레스 넬손스의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영상이 준비된다. 과거부터 명반으로 손꼽힌 조지 셀 지휘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기본이다.
12월 6일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12월 13일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12월 20일 *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올해는 작곡가 라흐미나노프 탄생 150주년을 맞아 전세계 클래식 음악계는 라흐마니노프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2023년 여름 루체른 페스티벌의 주요 작곡가 또한 라흐마니노프였다. 라흐마니노프가 피아노 협주곡 2번, 3번을 작곡한 러시아 남부 이바노프카의 별장은 그에게 안식처와도 같은 곳이었다. 이곳에서 사촌에서 나중에 부인으로 바뀐 나탈리아를 만났고 망명 전 작곡가의 거의 모든 작품이 탄생했다. 망명 후 스위스 루체른에 먼저 안착한 라흐마니노프는 ‘빌라 세나르(Villa Senar)’로 명명한 루체른 호수가의 집을 사들였다. 그곳에서 작곡한 곡이 바로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다. 2023년 여름 강사가 현지 취재한 ‘빌라 세나르’, 루체른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라흐마니노프 음악에 한발 더 다가간다.
12월 9일(토) 오후 3시 * 제67회 아날로그 LP감상회
강사 프로필
유혁준 (음악칼럼니스트, 클라라하우스 대표, 포니정홀 운영사 대표)
서강대 신문방송학과에서 공부했다. 경인방송 음악전문 PD, 고양문화재단 공연기획팀을 거쳐 현재 전문음악살롱 클라라하우스와 HDC그룹 포니정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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