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행사일정

2023-2024 클라라하우스-포니정홀 기획공연 총10회 클래식시리즈

  • 작성자clara
  • 작성일2023-09-12
  • 조회수1864

 

2023-2024 포니정홀-클라라하우스 기획공연 <클래식시리즈>

 

202310.5() 11.21() 12.27()

20241.23() 3.19() 5.21() 7.16() 9.30() 10.20(일) 12.17()

(10)

 

* 전석 10만원

* 해설: 유혁준 음악칼럼니스트

* 예약문의: 02-2008-8814

* 주최: 포니정홀, 클라라하우스

* 후원: HDC, HDC영창, (재)아트실비아

* 협찬: (주)델리에프에스, 회의실닷컴, 디자인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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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벨 콰르텟 - 하이든 음반 발매기념 리사이틀 10.5()

하이든 현악사중주 종달새’, ‘황제

2.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엘가> 11.21()

 

3. 소프라노 임선혜와 번스타인 앙상블 <송년음악회> 12.27()

 

4. 뷔에르 앙상블 <신년음악회> 2024.1.23()

 

5. 아레테 콰르텟 3.19()

 

6. 첼리스트 박유신 <슈만 시인의 사랑> 5.21()

 

7. 피아니스트 임주희 <쇼팽> 7.16()

 

8. 김홍박 호른 음반 발매기념 리사이틀 9.30()

 

9. 피아니스트 손민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전곡 10.20(일)

 

10. 테너 김세일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12.17()

 

<패키지 예매 할인 안내>

* 6회 공연 예매 10% 할인, 10회 공연 예매 20% 할인,

* 1회 공연 6매 이상 단체 예매 20% 할인

<공연 소개>

포니정홀은 105일 아벨 콰르텟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10회에 걸쳐 ‘2023-2024 클래식시리즈를 자체 기획공연으로 준비했다.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포니정홀은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정에서 이름을 가져와 2008년 개관했다. 2019년부터 사단법인클라라하우스가 운영을 맡아 재개관했다.

재개관 후 포니정홀은 최고의 오디오, 비디오 시스템을 완비해 음악, 미술, 영화 등 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해 유럽식 살롱을 지향하며 순수예술의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또한 정상급 연주자를 엄선해 초청하는 기획공연은, 큰 공연장과 달리 60석 규모의 살롱에서 연주자들의 숨소리까지 들으며 실연이 주는 감동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포니정홀은 작년에 이어 내년까지 클래식 시리즈로 의미 있는 기획공연을 연다.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첼로, 호른, 현악사중주, 목관오중주 등 다양한 악기군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살롱에 최적화된 콘서트로 기획되었다. 소프라노 임선혜, 테너 김세일, 아벨 콰르텟, 피아니스트 손민수, 임주희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연주자들이 청중과 함께 가까이에서 펼치는 살롱음악회는 인간적이기까지 하다. 유혁준 음악칼럼니스트의 해설은 연주자와 직접 이야기하며 객석과 소통한다. 포니정홀 기획공연은 19세기 유럽의 살롱이 그랬듯이 연주자와 청중이 하나 되어 음악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아카데믹하고 진지한 시간을 만들 수 있다.

98일 첫 음반을 소니클래시컬에서 출시한 아벨 콰르텟은 하이든 프로그램으로 105일 클래식 시리즈의 문을 연다. 현재 영국에서 영국 작곡가에 흠뻑 빠져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은 엘가와 본 윌리엄스, 브리튼의 걸작으로 만난다.(1121) 소프라노 임선혜는 번스타인 앙상블과 함께 송년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달콤한 노래와 영화, 뮤지컬까지 아우른다.(1227)

대한민국 대표 목관 오중주단 뷔에르 앙상블은 목관악기의 수수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2024년을 시작한다.(2024123) 젊고 패기 있는 아레테 사중주단의 봄을 노래하는 프로그램도 기대된다.(319) 슈만이 클라라를 위해 작곡한 시인의 사랑은 박유신이 첼로로 노래한다. 하이네의 시와 어우러지는 첼로의 음률은 어떤 모습일까.(521) 피아니스트 임주희는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쇼팽의 피아노 작품으로만 꾸민다.(716)

2024년 가을은 김홍박의 호른 음반 발매 기념 리사이틀이 기다리고 있다.(930) 그리고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스승이기도 한 아카데믹한 음악가 손민수가 연주하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전곡 연주는 음악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10월 20) 포니정홀 클래식 시리즈의 대미는 테너 김세일이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전곡으로 장식한다.(1217)

60명 청중을 위한 포니정홀의 클래식 시리즈는 연주자를 바로 앞에서 바라보며 함께 호흡하며 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지만 깊이 있는 살롱음악회가 될 것이다.

(공연문의: 02-2008-8814 포니정홀)

<10회 공연 프로그램 및 연주자 프로필>

1. 아벨 콰르텟 - 하이든 음반 발매기념 리사이틀 10.5()

<프로그램>

요제프 하이든 (1732~1809)

현악사중주 D장조 Op.64-5, Hob.III:63 ‘종달새

현악사중주 C장조 Op.76-3, Hob.III:77 ‘황제

현악사중주 C장조 Op.74-1, Hob.III:72 '아포니 사중주'

 

<아벨 콰르텟 프로필>

바이올린 윤은솔 박수현 I 비올라 박하문 I 첼로 조형준

2015년 제6회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

2016 71회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사중주부문 한국인 최초 3

 

아벨 콰르텟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악사중주단으로,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제 1바이올린과 제 2바이올린의 구분 없는 이들의 팀 운영은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음색과 색다른 해석을 자랑한다.

2013년 독일에서 결성되어 그 이듬해인 2014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아우구스트 에버딩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처음 그 이름을 알렸으며, 2015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6회 요제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현악사중주단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바로 뒤이어 제 11회 프랑스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2위와 특별상 수상과 더불어 유럽무대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냈으며, 유서 깊은 국제 콩쿠르인 제71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 음악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현악사중주단으로서 최초 입상이자 3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며 유럽 무대에 당당히 그 이름을 알렸다. 국내에서는 2016년 제5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대한민국 실내악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켰으며 월간 객석의 ‘2016 라이징스타로 선정되는 동시에 현악사중주팀으로는 최초로 금호아트홀의 라이징스타로 선정되었다.

2019초심이라는 부제로 올린 제3회 정기연주에 이어, 2021년 제4회 정기연주회 안단테 칸타빌레와 올해 4월에 성료한 제5회 정기연주회 친애하는 슈베르트에 이르기까지 창단이래 꾸준히 정기연주를 통한 레퍼토리 구축에 힘쓰며 현재 국내외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벨 콰르텟은

핀란드 쿠흐모 페스티벌, 이탈리아 카잘마지오레 뮤직페스티벌, 루마니아 무지카디카메라 페스티벌, 만토바 트레마소노레 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페스티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창원국제실내악축제, 여수 예울마루 실내악 페스티벌, PLZ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음악페스티벌에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다.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리는 티치노 무지카에 상주 현악사중주단으로 초청받기도 하였다. 2019년부터는 네덜란드 현악사중주 아카데미로(NSKA)부터 상주 현악사중주단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2016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정치용의 지휘로 인천시향과 협연, 2017년에는 카를로 테넌 지휘로 대전시향과, 그리고 2019년에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에서 강남심포니와의 협연 무대를 갖으며 오케스트라 협연자로도 활약했다. 현악사중주단으로서 매순간 다양한 무대를 통해 ‘Abel’이라는 단어가 히브리어로 을 의미하듯 네 명의 멤버가 서로 더불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현악사중주단으로 그 이름을 알리며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벨 콰르텟은 뮌헨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과 하리올프 슐리히티히 사사로 실내악 석사과정을 수학했으며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에서 라이너 슈미트를, 그리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요하네스 마이슬을 사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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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엘가 ELGAR> 11.21()

<프로그램>

벤저민 브리튼 (1913~1976)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중 3개의 소품 Op.6

1곡 행진곡(March), 2곡 자장가(Lullaby), 3곡 왈츠(Waltz)

 

본 윌리엄스 (1872~1958)

종달새의 비상(The Lark Ascending)’

 

에드워드 엘가 (1857~1934)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E단조, Op.82

1악장 Allegro. Risoluto

2악장 Romance. Andante

3악장 Allegro non troppo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프로필>

섬세한 음색과 진중한 내면적 감성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은 만 13세에 서울시향과 데뷔 무대를 가지며 우리나라 음악계에 등장했다. 이후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 졸업(김남윤 사사)이후 도독하여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크리스토프 포펜 사사).

2003년 그리스 영 바이올리니스트 국제 콩쿠르 2, 사라사테 국제 콩쿠르 4, 2007년 윤이상 국제 콩쿠르에서 3, 특별상, 2010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파이널 리스트로 MIMC, 37회 루이스 시갈 콩쿠르 3위를 수상하였다.

김재영은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 수원시향, 울산시향, 포항시향, 군산시향, 코리안 솔로이스츠, TIMF앙상블, 폴란드 그단스크 필하모닉, 빈 모차르트 오케스트라와 무직페라인에서 협연 등으로 솔리스트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문지영과 함께한 리사이틀과 같은 활동으로 동료 음악가들과의 무대도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

어릴 때부터 실내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보였던 김재영은 2005년 지겐 콰르텟과 함께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에서 20살의 나이로 준우승과 함께 최연소상, 현대곡상, 말러 상을 수상했다. 이후 노부스 콰르텟을 결성, 2012년 현악 사중주 부문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ARD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며 유럽 무대에서 노부스의 이름을 알리게 되고 2014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실내악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부스 콰르텟은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 산토리홀 체임버 뮤직 가든, 마르바오 뮤직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으며, 빈 무직페라인, 베를린 필하모니, 피에르 불레즈 홀, 빈 콘체르트하우스 등 여러 저명한 공연장에서 연주하고 있다. 특히 2022/2023시즌, 영국 런던 위그모어홀의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인 음악가로서는 위그모어홀에 최다 초청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 레이블 아파르떼와 함께한 첫 음반을 시작으로 20191월 발매한 죽음과 소녀 음반까지 총 세 장의 음반이 같은 음반사에서 발매되었으며 같은 해 피아니스트 미셸 달베르토와 함께 한 음반, 이어서 20221월 쇼스타코비치 음반이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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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프라노 임선혜와 번스타인 앙상블 <송년음악회> 12.27()

(피아노 문재원, 첼로 이호찬)


<프로그램>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 무반주 첼로 모음곡 1G장조 BWV.1007 1악장 전주곡 Prelude’ (이호찬 cello)

 

게오르크 헨델(1685~1759) 오페라 리날도’ 3

알미레나의 아리아 울게 하소서 Lascia ch'io pianga’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3

수산나의 아리아 오세요, 너무 늦지 않게 Deh vieni, non tardar’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 ‘인터메조 Intermezzo’ Op.118-2

(문재원 piano)

 

구스타프 말러(1860~1911) 교향곡 54악장 아다지에토

(이호찬 cello, 문재원 piano)

 

조지 거쉰(1898~1937) 뮤지컬 ‘Strike up the Band’ ‘The Man I Love’,

조지 거쉰(1898~1937) 오페라 포기와 베스‘Summertime’

 

레너드 번스타인(1918~1990) 뮤지컬 피터 팬‘Dream with me’

레너드 번스타인(1918~1990) 뮤지컬 ‘Wonderful Town’ ‘A little bit in love’

 

로이드 웨버(1948~)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Think of me’

 

앙코르:

프레드릭 뢰베(1901~1988) 뮤지컬 ‘My Fair Lady’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레오 들리브(1836-1891) 가곡 카디스의 딸들 Les filles de Cadix’

김동현 시, 이원주 곡 ()'

 

<소프라노 임선혜 프로필>

눈부시게 빛나는 소프라노!”

- 미국, 뉴욕 타임즈 -

“17, 18세기 음악을 노래하는 이 시대의 가장 위대한 소프라노 중 하나

-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 -

 

소프라노 임선혜는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박노경 사사)하고 독일학술교류처 DAAD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롤란트 헤르만 사사)했다. 독일 유학 중이던 199912, 고음악의 거장 지휘자 필립 헤레베헤에게 발탁되어 유럽 무대에 데뷔 하였으며, 윌리엄 크리스티, 파비오 비온디, 지기스발트 쿠이켄 등 고음악 거장들을 비롯해 주빈 메타, 리카르도 샤이, 이반 피셔, 만프레드 호넥, 루이 랑그레 등의 지휘자와 세계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르네 야콥스와의 모차르트 오페라 시리즈 5편을 비롯해 바흐와 하이든의 주요 오라토리오, 헨델의 오페라, 말러 4번 교향곡, 포레 레퀴엠 등 30여 편의 음반과 공연실황 DVD를 발매하였다. 그 외에 프랑스 아르모니아 문디에서 동양인 성악가 최초로 기획한 독집 앨범 <오르페우스>와 바흐, 헨델, 하이든, 모차르트만으로 편집한 가 있으며, 독일 브레멘 방송국과 ‘CPO’ 음반사가 공동 제작한 두 번째 독집 앨범 는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에서 탁월한 언어적 지성으로 노래의 정서를 풀어 낸다.’는 평을 받은 바 있고, ‘오푸스 클라식 2020’ 세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또한 남서부방송국이 공동 제작하여 세계 최초로 선보인 <어빈 슐호프 가곡 전집>은 첫 가곡음반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팬데믹 기간에 녹음한 하이든 오페라 <무인도> (펜타토네)가 그라모폰 매거진 등 유럽에서 극찬을 받으며 독일비평가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유니버설 코리아와 번스타인, 거쉰 등 뮤지컬 곡을 담은 를 발매해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바리톤 토마스 햄슨이 함께 참여한 <리스트 오케스트라 가곡집> 에서 리스트가 편곡한 슈베르트 가곡을 노래한 앨범(아파르떼), 2021년 서울국제음악제에서 랄프 고토니 지휘로 초연된 류재준 작곡가의 <심포니 2>이 발매되었다. 독일 바로크를 주제로 하는 세 번째 독집도 곧 발매될 예정이다.

유럽의 자존심인 고음악의 정상에 우뚝 선 동양인이자 고음악계 최고의 프리마돈나로 격찬 받고 있는 소프라노 임선혜는 투명하고 서정적인 음색과 변화무쌍하고 당찬 연기력으로 꾸준히 세계적인 거장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종횡무진 세계무대를 누비는 한편 지난해 12월 개국한 한경아르떼TV [옴브라 마이 푸] 라는 클래식 음악가 인터뷰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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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뷔에르 앙상블 <신년음악회> 2024.1.23.()

<프로그램>

*  엔니오 모리코네 '시네마 파라디소' (영화 '시네마 천국' 메인테마)

* 아우구스트 클룩하르트/ 목관5중주 C장조 Op.79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판타지아' F단조 K.608    

*  조르주 비제 '오페라 카르멘’ 주제에 의한 목관오중주를 위한 소품

 

<뷔에르 앙상블 프로필>

한국음악계를 대표하는 목관5중주 뷔에르 앙상블은 리더인 클라리넷 조성호를 주축으로, 플루트 유지홍, 오보에 고관수, 바순 이은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솔리스트들로 2013년에 결성되었다. 전원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며 각자 동아콩쿠르, 중앙콩쿠르, 이화 경향 등 다수의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승한 화려한 콩쿠르 수상경력을 바탕으로 실내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뜻을 모아 뷔에르 앙상블의 기초를 마련했다. 일본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한 리더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와 더불어, 멤버 전원이 우리나라 주요 오케스트라들의 수석진으로 활동하며 우리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주역들이다. 결성 직후인 2014년 제3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한 것은 우리 음악계의 놀라운 사건이 되었다.

 

뷔에르(vere)는 라틴어로 진실된, 진짜의(real) 뜻으로 진정성 있는 실내악 음악을 추구하겠다는 의미이며 우리나라에서 목관5중주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무대에서 최고의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20148월 제1회 정기연주회를 전석매진으로 성료한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레퍼토리 연구와 계발에서 힘 쏟으며 제2회 정기연주회 ’With Piano’, 3회 정기연주회 ‘Originality’, 4회 정기연주회 ‘WindMax’, 5회 정기연주회 ‘Jean Francaix Complete’에서 매회 도전적이고 아카데믹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2022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데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창원국제실내악축제를 비롯해 대전예술의전당, 천안예술의전당, 부산 영화의전당 실내악 페스티벌, 인천문화예술회관 썸머페스티벌, 춘천 몸짓극장 ‘La Siesta’, 제주해비치페스티벌 등에서 초청받아 연주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목관 5중주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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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아레테 콰르텟 리사이틀 3.19()

<프로그램>

루트비히 판 베토벤 (1770~1827)

현악사중주 11F단조 Op.95 '세리오소

 

1악장 Allegro con brio

2악장 Allegretto ma non troppo

3악장 Allegro assai vivace ma serioso-Trio

4악장 Larghetto espressivo - Allegretto agitato

 

루트비히 판 베토벤 (1770~1827)

현악사중주 14C#단조 Op.131

 

1악장 Adagio ma non troppo e molto espressivo (푸가 형식)

2악장 Allegro molto vivace (론도 형식)

3악장 Allegro moderato (recitative, 4악장의 서주)

4악장 Andante ma non troppo e molto cantabile (주제와 6개 변주)

5악장 Presto (스케르초 형식)

6악장 Adagio quasi un poco andante (7악장의 서주)

7악장 Allegro (소나타 형식)

 

<아레테 콰르텟 프로필>

바이올린 전채안 박은중 I 비올라 장윤선 I 첼로 박성현

 

2021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1,

2023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1

 

20215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1위 수상 및 5개의 특별상을 모두 석권. 이는 2위 없는 압도적인 1위 수상인 동시에 그간 어느 팀도 이뤄내지 못한 유례없는 실내악단 우승 기록이며, 20199월 결성하여 처음 출전한 콩쿠르에서 이뤄낸 성과란 점에서 이들의 행보를 주목하게 만든다. 이후 2022년 독일 최고 권위의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 2023년 제15회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1위 및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최고해석상 수상으로 연이어 쾌거를 이루며 그 실력을 입증하였다.

바이올린 전채안, 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구성된 젊은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은 아레테의 의미가 고대 그리스어로 참된 목적이나 개인의 잠재된 가능성의 실현과 관계된 최상의 우수함을 일컫는 것처럼 음악의 본질을 갈고닦아 최선의 음악을 선보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99월에 결성한 아레테 콰르텟은 같은 해 금호아트홀 영체임버콘서트 오디션에 만장일치로 합격하여 20209월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20224월 한 달간 KBS음악실 <살롱 드 콰르텟> 코너의 마스터로 참여, 렉처와 연주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이들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첫 정기연주회 그랑 데뷔를 성료한 뒤 꾸준히 국내외 무대에 오르며 이름처럼 아레테를 실현해 나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루돌피눔 드보르작홀 리사이틀), 바르셀로나 오베르투라 스프링 페스티벌, 독일 뷔르츠부르크 모차르트 페스티벌,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음악 페스티벌, 이탈리아 라벤나 페스티벌 등 유럽 각지의 대표적 페스티벌에서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롯데콘서트홀 클래식 레볼루션, 창원국제실내악축제, 계촌클래식축제, 강릉아트페스티벌, PLZ 페스티벌, 광주문예회관 실내악 시리즈, 광주 정율성 음악제 등 국내 저명 음악제에서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명동성당 <코리아 영아티스트 시리즈>, 세종문화회관 가을의 실내악’, 천안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대전예술의전당 아침을 여는 클래식, 더하우스콘서트, 아트엠 콘서트 등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그들의 존재감을 꾸준히 각인시켰다.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콩쿠르 우승 이후, 12회 프레미오 파올로 보르치아니(Premio Paolo Borciani)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에서 작곡가 토시오 호소카와의 현악 사중주 위촉곡 ‘UTA-ORI’ 최고 연주상과 독일 쥬네스 무지칼 장학금을 수여받았으며 예후디 메뉴인 라이브 뮤직 나우 e.V.(Yehudi Menuhin Live Music Now e.V) 장학금을 수혜 받고 있다.

이들은 현재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 김재영, 에벤 콰르텟, 크리스토프 포펜 교수와 에버하르트 펠츠 교수를 사사하며 뮌헨국립음대 실내악과정 재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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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첼리스트 박유신 <슈만 시인의 사랑> 5.21()

일리아 라쉬코프스키 piano


<프로그램>

로베르트 슈만 (1810~1856)

연가곡집 시인의 사랑첼로 편곡

루트비히 판 베토벤 (1770~1827)

첼로 소나타 5번 D장조 Op.102-2

 

< 프로필>

박유신의 테크닉은 흠잡을 데가 없고, 둥근 음색은 온화하며 풍부한 색깔을 자랑한다. 그녀는 이미 뛰어난 음악가이며 자신의 음악성을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

- 첼리스트 노버트 앙어 -

 

2018년 야나체크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첼리스트 박유신은 2018년 안톤 루빈슈타인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며 유럽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7년 드레스덴 국립음대 실내악 콩쿠르에서 1, 2015년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 2위와 특별상 수상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박유신은 2018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아카데미에서 활동하였으며, 남서독 필하모니, 에어츠게비어기셰 필하모니아우에, 러시아 국립발레단 오케스트라 그리고 명 지휘자 쿠르트 잔데를링의 지휘로 드레스덴 국립음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크레모나에서 스승 에밀 로브너와 비발디 더블 콘체르토를, 피아니스트 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KBS교향악단과 베토벤 삼중협주곡을 협연하였다. 이외에도 이탈리아 카잘마찌오레 페스티벌, 부헨나우 페스티벌 등 세계 저명 음악제와 베를린필하모니 챔버홀을 포함해 라메나우 바로크홀 등 유럽 저명 홀에서 연주하였으며 국내에서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 서울챔버오케스트라,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협연무대를 가졌다.

20192월 피아니스트 김현정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 <러시안 첼로>에 이어 20212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두 번째 시리즈로 올려진 <러시안 첼로II>의 전국투어를 마쳤으며 201910<어텀실내악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서 첼리스트 노버트 앙어, 피아니스트 플로리안 울리히, 비올리스트 디양 메이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동료 음악가들과 함께 가을 실내악 음악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후 현재까지 총 4회의 <어텀실내악페스티벌>을 성료하며 페스티벌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2021년부터는 <포항음악제>의 예술감독직을 겸하며 한국 실내악의 지평을 넓히는 첼리스트이자 예술감독으로서의 역량을 견고히 다지고 있다.

20223,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로 그녀의 데뷔 음반 를 발매했다. 독일 뤼벡 국립음대 교수이자 슈만 스페셜리스트인 피아니스트 플로리안 울리히와 함께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을 국내 최초 첼로 연주 및 녹음했으며 그녀의 첫 음반 발매를 기념하여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두 차례 음반발매 기념 리사이틀을 성료했다. 이후 202211월에 두 번째 음반 을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로 발매하여 그녀의 러시아적 감수성을 담아낸 바 있다.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을 전 학년 장학생으로 수석 졸업, 2015년 도독하여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만점으로 졸업했으며 동 대학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박경옥, 송영훈, 에밀 로브너를 사사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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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피아니스트 임주희 <쇼팽> 7.16()

<프로그램>

쇼팽 (1810~1849) 피아노 소나타 3번 Op.58, 스케르초 4번 Op.54, '뱃노래' Op. 60

 

<피아니스트 임주의 프로필>

임주희는 만 가지 색상의 팔레트를 가진 피아니스트

- Emily White (New York Concert Review) -

 

2000년 서울 출생인 피아니스트 임주희는 만 3세부터 어머니로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초등학교 시절 서울대 장형준 교수에게 수학했으며, 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와 피아니스트 강충모를 사사했다. 2020년 줄리어드 음악원에 진학하여 로버트 맥도널드 사사로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9세의 나이로 러시아 백야의 별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지휘로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이듬해 프랑스 앙시 페스티벌에서 '데니스 마츄에프와 친구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올라 기성 연주자 못지않은 기량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 2012년 발레리 게르기예프 지휘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에서 깜짝 게스트로 함께한 협연 무대 또한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정명훈 지휘자와 서울시향,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저명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에 초청받아 함께하였다. 임주희는 오스모 벤스케 지휘의 서울시향, 마시모 자네티 지휘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2022 교향악축제), 이병욱 지휘의 인천시향과 협연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20232월에는 세계적 위상의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 홀에서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링컨센터 데뷔 무대를 성료했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도쿄 산토리홀 체임버 뮤직 가든, 이시가와 뮤직 아카데미에 초청되어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임주희는 이시가와 뮤직 아카데미 뮤직 어워드를 수상하였으며 2020년 포브스 코리아 ‘2030 차세대 리더로 선정되었다. 2021년에는 클라라 하스킬 국제 콩쿠르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이름을 올려 현대곡상(Modern Times Prize)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하였다.

임주희는 평창대관령음악제, 명동성당 <코리아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롯데콘서트홀 등에서 꾸준히 리사이틀 무대를 가져왔으며, 특히 예술의전당 리사이틀에서는 작곡가 카롤 베파로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에튀드 임주희를 헌정받아 초연하였다. 202210월 성료한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데뷔 리사이틀은 임주희는 만 가지 색상의 팔레트를 가진 피아니스트라는 극찬을 받으며 다시 한 번 국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35월에는 스페인 Auditorio Municipal Vilagarcia de Arousa에서 리사이틀을 가지는 등 국내외 저명 무대에 지속적으로 초청받으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는 임주희는 망설임 없는 과감한 표현과 비극적인 정서를 그녀만의 풍부한 감성으로 승화하는 방법론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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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김홍박 호른 음반 발매기념 리사이틀 9.30()

<프로그램>

* 로베르트 슈만 (1810~1856)

-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Op.70

- '3개의 로망스' Op.94

- 환상소곡집 Op.73

 

* 브람스 (1833~1897)

호른 3중주 E플랫장조 Op.40

 

* 연주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호르니스트 김홍박 프로필>

호르니스트 김홍박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에서 최경일, 이희철, 김영률을 사사하며 수석으로 졸업했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라도반 블라트코비치를 사사하여 석사,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후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티안-프리드리히 달만을 사사하며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필립 파커스 어워드 2, 일본 관악타악 콩쿠르 호른부문 1위와 전 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3회의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초청을 비롯해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 KBS교향악단, 부천필, 부산시향, 인천시향 등 국내외 저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무대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고잉홈프로젝트, 아시아국제호른페스티벌, 국제호른협회심포지움, 베이징국제호른페스티벌, 대관령국제음악제, 서울국제음악제, 예울마루실내악페스티벌 등 국내외 유수의 페스티벌로부터 지속적으로 초청받아 아티스트로 참여하고 있다.

정명훈 음악감독에 의해 발탁되어 2007년부터 10년까지 서울시향의 호른 부수석으로 활동하였으며 런던 심포니, 예테보리 심포니,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요미우리 니폰심포니, 말레이시아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객원수석을 역임하였다. 2015년 노르웨이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호른 수석으로 선임되어 음악감독 바실리 페트렌코, 클라우스 마켈라의 지휘 아래 오슬로필에서 8년 동안 연주했다.

2015년 월간<객석> 선정 “2015 차세대 젊은 예술가 12에 금관분야 연주자 최초로 선정되었으며, <포브스코리아>선정 “2030파워리더 30에 선정되었다. 2016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단독 리사이틀 프렌치 호른으로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에서 음악부문 신인예술가 상을, 2022년에는 제32회 운파음악상을 수상했다.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역임한 김홍박은 2023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에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으며, 동시에 고잉홈 프로젝트 이사, 클럽M, 코리안혼사운드, 앙상블 오푸스의 멤버로도 활동하며 솔리스트·실내악·오케스트라 전분야에 걸쳐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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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피아니스트 손민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전곡> 10.20(일)

<프로그램>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1685~1750)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988 전곡

 

<피아니스트 손민수 프로필>

"그는 피아노를 연주하기 위해 태어났다

- 보스톤 글로브 -

사려 깊은 상상력과 시적인 연주

- 뉴욕 타임스 -

고도로 독창적이고 지성적인 연주

- 그라모폰 -

 

독창적 해석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강렬한 기교와 깊은 음악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캐나다 호넨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과 호넨스 프라이즈 및 부조니, 클리블랜드, 힐튼 헤드, 루빈스타인 등 저명한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수상하였다. 뉴욕타임스는 손민수의 카네기홀 공연에 대해 안드라스 쉬프와 안젤라 휴이트의 공연과 나란히 언급하고 이후 심도있게 리뷰했다. 또한 그의 바흐 음반에 대해 아름답고 명료하며 빛나는 해석을 가진 음반이라는 평과 함께 그 해 최고의 클래식 음반 중 하나로 선정하였다.

뉴욕 카네기홀, 보스톤 심포니홀, 조단홀, 토론토 글렌 굴드 스튜디오, 오타와 국립예술센터, 클리블랜드 세브란스홀, 샌프란시스코 헙스트극장 등 수많은 북미 주요 무대에 올랐으며 뮌헨 가스타익, 벨기에 팔레 데 보자르, 부에노스아이레스 콜론극장,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등에서 독주회와 협연 무대를 이어갔다. 보스톤 심포니, 이스라엘 필하모닉,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캘거리 필하모닉, 퀘벡 심포니,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등 세계적 명성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로렌스 레서, 수렌 바그라투니, 강동석, 조영창, 아비브 콰르텟 등과 함께 연주하였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의 대장정과 함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2022시즌에는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연주의 전국 투어를 마쳤다. 이후 그는 모차르트의 협주곡 24번과 27, 베토벤의 협주곡 4번과 5,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브람스의 협주곡 2,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 3번 등을 같은 시즌에 협연하며 방대한 협주곡 레퍼토리 또한 독창적인 해석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그는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5년간 교수를 역임한 이후 2015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학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2023년 가을학기부터 미국 보스톤 뉴잉글랜드콘서바토리에서 교편을 잡는다. 또한 캐나다의 호넨스 국제콩쿠르, 노르웨이의 탑오브더월드 국제콩쿠르, 이탈리아의 부조니 콩쿠르 등 권위있는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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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테너 김세일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12.17()

<프로그램>

프란츠 슈베르트 (1797~1827)

연가곡집 겨울나그네전곡

 

<테너 김세일 프로필>

"귀족적이고 따뜻하며 거장다운 소리

- 스위스 란트보테신문 -

절대적으로 정확한 발음, 탁월한 음악성, 한마디로 고귀한 소리

- 바리톤 토마스 크바스토프 -

 

서울예고 재학 시절 유럽으로 건너가 로마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스위스 제네바 음악원, 스위스 취리히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네덜란드 오페라 스튜디오를 거쳤고 거장 니콜라이 겟다, 프랑코 코렐리를 사사했다. 아테네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2, 취리히 키바니스 리트 듀오 콩쿠르 1, 다스 리트 콩쿠르 3, 오사카 슈베르트 콩쿠르 2, 네덜란드 IVC 콩쿠르 가곡상, 그리고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아카데미 최고의 성악가상 등 저명한 국제 콩쿠르에서 수차례 수상하였다.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빈 무직페어라인, 바덴바덴 페스트슈필하우스, 베를린 국립 오페라 극장, 취리히 톤할레, 도쿄 산토리 홀, 서울 예술의전당 등 유럽과 한국을 중심으로 연주회, 오라토리오,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바흐 <마태수난곡>, <나단조 미사>, 헨델 <메시아> 등 국내외 무대에서 김세일의 오라토리오 무대는 가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세계적인 가곡 반주자 루돌프 얀센을 포함하여 헬무트 도이치, 마르쿠스 하둘라, 손민수, 선우예권, 김정원 등 국내외 최정상의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시인의 사랑>, <겨울나그네>,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를 포함한 작품들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페라로는 샤르팡티에 <지옥으로 내려간 오르페오>, 글룩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몬테베르디 <오르페오>, 모차르트 <마술피리>, <돈 지오반니> 등을 맡아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KBS 클래식 FM 라디오가 주관한 <내일의 클래식 주역> 음반을 피아니스트 루돌프 얀센과 함께 녹음하였고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과 녹음한 <레퀴엠> 등 총 4장의 음반이 발매된 바 있다. 최근 그는 마르쿠스 하둘라와 녹음한 슈만의 <시인의 사랑>을 소니 클래식 레이블에서 출반하였다.

202012,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유럽 무대에서 동양인으로서 독보적인 복음사가로 활동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우리나라 클래식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창을 수여받았다. 김세일은 20183월부터 국립 강원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교육자로서 우리나라의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현재 강원대학교 예술대학공과대학의 부학장으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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